묵상 나눔

2013.12.17 [누가 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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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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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5:31-32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 시키러 왔노라

 

누가 6:37-38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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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왜 전 뭘해도 이렇게 힘들죠... 궁시렁궁시렁.. 자유하지 못해요.. 어쩌구 저쩌구.. 한참을 투덜거리며 걷고 있는데.. 시끄러운 내 마음에 고요히...

어느 누구도 평가하지 않으면 그 누구로부터도 너는 온전히 자유해질거야..

하고 속삭여주시는 하나님.

 

미운 사람도 많고. 마음에 안 드는 것도 많고... 나는 참 까탈스럽고 깐깐한 사람입니다. 나의 약함과 나의 죄가 너무 싫고, 죄를 짓는 주제에도 선한 길과 잘못된 길을 딱 갈라 명확하게, 쉽게 보여주지 않으시는 아리송송 하나님의 길에 오히려 불만을 터뜨리곤 하는 저를 고백합니다.

도무지 맘에 안 드는 그 모두들... 어떻게 믿는 사람이 더 그래요.. 투덜거리는 나의 모든 평가와 미움들... 그런 그들이어서 내가 그들을 사랑한다고... 그런 너라서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그러니 자유로워지렴..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여러가지 이유를 들먹이며 내세웠던 나의 의는 모두 틀렸고, 오직 사랑...이라고 그렇게나 사랑한다고 자꾸만 말씀하시는 그... 사랑의 하나님.

 

이 모든 계명은... 사랑하는 너를 위해서란다.

그런 우리의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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