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이룰 순간들 #2

2023.02.05 베개는 강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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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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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강아지때부터 팔베개를 해주었더니

잠들 때는 곧잘 내 팔을 베고 잠이 든다. 

물론 내가 그 자세 그대로 얌전히 팔을 내어줄리 없으니

아침에 깨어보면 다리나 발 쪽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자고있다. 

몸살 기운에 그 작은 강이 머리도 무거워 돌아누웠는데,

딱 붙어 잠을 청하는 이 아이.

내가 주는 마음보다 네게 더 많은 위로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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