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2 [마태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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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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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본문
마태 21:46
잡고자 하나 무리를 무서워하니 이는 그들이 예수를 선지자로 앎이었더라
수석사제들과 제사장들.. 그리고 빌라도까지.. 예수님을 반하는 이들이 늘 두려워하던 것은 바로 군중, 사람들이었습니다. 누구보다 하나님을 잘 알고, 한 분 이신 하나님을 온 맘다해 따르고자 자처하던 그들.. 성경에선 그들의 중심을 일컬어 '사람들을, 무리를, 폭동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여' 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정작 이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하나님 한 분 뿐'이라고 자신하고 있었겠단 생각이 듭니다.
나는 어떤가요.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할까. 사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늘 마음쓰이고 마음이 어렵고 행동의 중심에서 자유롭지를 못합니다. 부정적이고 못된 상상만 가득 앞세워 미리 상처받고, 이미 상처받고 말았습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담고 있는, 향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 한 분 뿐이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자유해질 때 제대로 동행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두려워해야하고, 무엇이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 분별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거짓말하는 제가 되지 않기를.. 그렇게 힘을 내는 오늘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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