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나눔

2013.11.29 [마태 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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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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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26장 겟세마네 기도

 

My father,

if it is possible,

may this cup be taken from me.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힘을 좀.. 많이 내고 나면, 그만큼 폭삭 주저앉아 버릴 때가 꼭 오고야 맙니다. 어제도 점점 힘을내는 일에 부대껴지더니.. 급기야 막 화가 났습니다.

 

주님.. 사람들이 싫어요

보세요.. 세상을.. 사람들은 다 그래요

이렇게 거듭나려고 노력하지 않을래요

이렇게 내가 다 없어지고 다 닳아버릴만큼 노력해 바뀌는 나의 사랑을

세상은 받을 자격이 없어요

그들은 그렇게 애쓰지 않아요

아무도 몰라요

아니.. 아는 척 하는 것도 싫어요

 

하나님은...

이 한 마디 한마디가 끝 날 때 마다

자꾸만..

 

예수는...

하십니다.

 

예수는..

그런 너희들을 위해,

그런 너희들 중에 하나인 너를 위해, 예수는...

네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는 너를 위해...

 

꾸짖지 않으시고, 너는 못됐구나 괜한 성질을 부리니.. 책망하지 않으시고... 나의 주님은... 다만 내 못난 울음 앞에... 난 그토록 너를 사랑한단다.. 하십니다.

 

그 밤... 그 예수님이 너무 아팠는데,

새 날의 밝음 안에서, 나는 그 예수님께 기도합니다.

 

당신이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면,

저도 저를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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