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나눔

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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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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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시는데

마음이 분주했다

어깨가

생각이

무거웠다

걱정. 상상. 경험에

자꾸만 분을 가둬

천애고아처럼 나를 외롭게했다

이미 주신 평안이 여기 있는데

잠잠하지 못함은 자신이다

다시...

괜찮다

나는 죽어야 다시 사는

날마다 넘어져

날마다 일어나게 되는

그가 사랑하시는 작은 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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