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살이 나눔

2014.08.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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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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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4 8 10

이를 북북 닦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어제 계산했던 가용액엔 9 10일에 받을 이번달(8 ) 월급이 빠져있었다! 어쩐지~~~~! 아하하하하하!!!! 갑자기 벼락부자가 느낌이다. 없던 돈이 생긴것도 아닌데.. 그래도 주님.. 채워주셨네요.. 하하하! 웃다가..

! 웃을 일이 아니다. 어차피 매달 받는 월급은... 그럼 돈이었단 말인가! 달마다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고, 먹고 싶은 마음껏 먹고.. 있고 싶은 곳에서 편히 쉬며 지낼 있게 해주신 것은.. 누가 채워주신 재정이었던가! 새삼... 먹고 살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가득가득 감사하다.

워낙 나는 숫자관념도 꽝이고... 돈이 있는지 없는지, 모을줄도 모르고.. 대책없이 살지만... 다른 문제들처럼 때때로 마음이 먼저 가난해지고, 해야 중요한 고민과 점검이 따로 있는데도 눈앞에 보이는 어떤 것들에 쉽게 마음을 내어주게 된다. " 보라구..." 하는 속삭임이 들릴 마다 흔들리면서, 불안과 걱정이 일인양... 짊어지고 만다. 그러나.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이기시는 나의 하나님. 안에서 없음은 자유가 되고, 잃음은 감사가 되는 것을. 고백한다.

오늘.. 나는 다시 '세상에서 가장 부자 아빠를 귀한 상속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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